2017.11.9 [가스신문] 인터뷰/화천군 LPG배관망 이기진 T/F팀장 | 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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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화천군 LPG배관망 이기진 T/F팀장 “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 도움 기대” 2017년 11월 9일 박귀철 기자 “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열악한 에너지공급 환경을 LPG배관망사업을 통해 다소나마 해소함은 물론 저렴하고 안정적인 LPG공급으로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” 강원도 화천군 LPG배관망 이기진 T/F팀장(46)은 애초 계획보다 약간의 설계변경으로 세대내 배관을 포함하여 약 23.2km의 배관이 설치되고 약 1,500세대에 가스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. 이기진 팀장은 지하에 가스배관을 매설하기 때문에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 “산업부 고시나 가스안전공사 기술검토서 등에 근거하여 배관망 설치 시 매설심도 준수, 보호판 설치, GIS시스템 구축 등 가스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하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. 따라서 관리감독 및 검수를 철저히 하고 가스시공사도 잘하고 있습니다.” 배관망공사 전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그는 공사 사전예고제, 현수막 부착, 개별방문 등을 통해 양해를 구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주민이 원하는 기간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.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으로 기존 LPG판매업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공사 후 가스공급은 화천엘피가스공급협동조합에서 담당할 것이라는 이기진 팀장은 지난해 지역의 판매업자 대부분이 조합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안정적인 가스공급과 가스안전관리를 수행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. “군단위 배관망사업이 시범사업으로서 전국 최초로 진행됨에 따라 업무처리 시 시행착오를 겪는 등 초반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해소되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. 하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유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.” 이기진 팀장은 사업 완료 후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혜택을 골고루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. 아울러 전국 12개 군의 모든 배관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2020년 이후 면단위 배관망사업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|